‘주택재개발 정비사업’ CM적용 확산 기대

CM협회, 응암11구역 조합원대상 CM설명회 개최

도시정비사업 효율적 수행위해 CM 필요성 설명

응암11구역 CM적용 논의…재개발 CM 확산 ‘물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CM 적용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CM협회는 최근 서울 은평구 응암동 소재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사무실에서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관계자들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CM설명회를 개최했다.

CM협회는 최근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CM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조합원들에게 CM의 역할.중요성을 설명하는 박종순 본부장>

이번 행사는 응암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측의 요청으로 정비사업에서 CM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박종순 본부장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합원들은 설명회를 통해 도시정비사업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CM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합원들은 CM 선정절차와 시기, CM감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와의 관계, CM대가, CM업체 현황 등에 큰 관심 속에 경청하며 질의응답을 실시, 응암11구역 CM 적용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날 응암11구역 박인화 조합장은 “정비사업의 경우 다수의 이해관계자, 복잡한 사업진행 과정 등으로 분쟁 가능성이 높고 사업지연이 많이 일어나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사업수행 방식을 모색했다”며 “CM을 도입,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사업비를 절감하는 등 응암11구역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 향후 응암11구역 재개발사업의 CM이 본격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CM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들을 찾아 이같은 행사를 지속 실시, 조합원들에게 CM의 올바른 인식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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